오프라인 사이드 토너먼트 3등 후기, ICM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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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근 카드샵에서 열린 사이드 토너먼트 다녀왔습니다. 평소보다 스택이 깊게 잡혀있어서 기대하고 참여했는데, 생각보다 루즈한 분위기라 초반에 뱅크롤 관리하느라 진땀 빼더군요. 3등으로 기권하고 왔지만 마지막 버블 구간에서 ICM 계산기 두드리느라 머리가 하얘졌네요.
특히 파이널 테이블 직전, 숏스택이 올인했을 때 빅스택이 콜을 해버리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제가 중간 스택이었는데, 그때 그냥 감정으로 콜했다가 뒤집혔으면 진짜 아작 날 뻔했습니다. 그래도 차분하게 접어주고 나중에 기회를 봤는데, 그게 3등까지 올리는 밑거름이 된 것 같아요.
토너먼트는 역시 버블을 얼마나 잘 넘기느냰가 싶습니다. 여러분도 토너먼트 하실 때 ICM 수치 너무 믿지 마시고, 상대방의 레인지를 한 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따라 운이 안 따져서 우승은 못 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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