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직전 ICM 폴드가 맞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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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홀덤이 아니라 PLO 토너먼트 참가했는데, 버블 직전에 정말 애매한 스팟이 나오더라고요. 9등 상금 걸려있고 10등이 탈락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BB이고 상대가 버튼에서 올인을 쳤습니다. 제 스택은 평균보다 조금 많은 정도였고, 상대는 짧더군요.
패는 A♣K♣J♠9♦ 더블 수트 러너였습니다. 통계상 이 팃팟에서는 에이스 하이 랜드가 충분히 우위를 점한다고 보는데, ICM 계산기 돌려보면 콜이 마이너스 EV로 나오는 부분이 좀 걸렸습니다. 만약 여기서 지면 9등 상금조차 못 받고 터지는데, 이긴다고 해도 파이널 테이블 진출 보장이 아니라서 그냥 폴드 타이밍이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결국 폴드했는데, 쇼다운에서 상대가 Q♣T♣7♠6♣ 같은 트래쉬로 들어와서 플럭을 맞추고 탈락하는 걸 보고 솔직히 좀 아쉬웠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이었다면 과감하게 코인을 던지셨을까요, 아니면 ICM 지키고 살아남으셨을까요? PLO 특성상 버블 구간에서의 변동성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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