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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서울 메인 이벤트 5위 후기 및 ICM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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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2026-04-29 19:33 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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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PT 서울 메인 이벤트에서 아쉽게 5위로 탈락했습니다. 피날 테이블 직전만 해도 스택이 꽤 쌓여 있어서 우승을 노려봤는데, 결국 버블 구간에서의 ICM 압박을 이기지 못하더군요. 특히 6명 남았을 때의 핸드가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BB에서 AJo로 3벳을 받았는데,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폴드가 맞았을까요? 아니면 셔플을 기다리는 게 나았을지 의견을 나눠봅시다.

그 핸드에서 졌을 때 칩이 절반 가까이 날아가면서 수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토너먼트 후반부로 갈수록 ICM 계산기 없이는 감히 라이트 벳을 날릴 수가 없더군요. 초반에는 구간을 무시하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는데, 상금이 걸리니까 자연스럽게 손이 움츠러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피날 테이블에서 ICM을 얼마나 중요하게 고려하시나요?

그래도 $11 리뷰이로 시작해서 이렇게 큰 대회에서 깃발을 꽂아본 건 경험상 꽤 큰 수확인 듯합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여유 있는 스택으로 피날 테이블에 진입해서, ICM 지옥에서 벗어나 밸류벳을 마음껏 날려보고 싶습니다. 오늘 밤은 그냥 푹 쉬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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