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T 코리아 $1.1M 프리즈아웃 후기 - 오후 루즈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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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WPT 코리아 시리즈 메인 이벤트 프리즈아웃에서 탈락했어. $1.1M이라 그런지 엄청 빡셌음. 특히 오후에 들어서면서 테이블이 너무 루즈해져서 나도 덩달아 플레이가 흔들리더라.
오후 테이블 분위기 - 다들 지친듯
처음 시작할 땐 다들 팽팽했는데, 점심 먹고 나니까 분위기가 확 풀렸어. 블라인드가 올라가니까 다들 조금씩 타이트하게 가려고 하더라고. 근데 그 와중에 몇몇은 그냥 루즈하게 콜만 때리고.
- 한 유저는 AK 들고서도 그냥 콜만 하고 있다가 셋 오버 셋 맞음
- 또 다른 한 유저는 투페어로 팟 뺏으려다 역전당함
나도 이런 판에 말려들어서 칩 좀 날렸음. 오후엔 확실히 스택 쌓기가 쉽진 않았어.
ICM 고려한 플레이가 필요한 순간
버블 진입 직전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 그땐 머리가 아파서 ICM이랑 내 플레이를 제대로 연결짓진 못했음. 그냥 스택 많은 애들 위주로 타겟 잡고 폴드 많이 하려 했는데, 이게 제대로 먹혔는지 아닌지 모르겠네.
아무튼 $1.1M이라 그런지 다들 단단하던데, 나한텐 좀 버거운 테이블이었음. 다음엔 좀 더 타이트하게 가야겠음.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후기 좀 공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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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도 프리즈아웃 큰 대회 참가했을 때 블라인드 올라가고 사람들이 점점 지쳐 보이더라. 다들 그러니까 나도 덩달아 루즈해져서 결과적으로 성적이 안 좋았던 기억이 있네 ㅋㅋ 타이트하게 가야겠네!

WPT 같은 메이저 대회는 확실히 스탠다드가 다르긴 하네요. 저도 $109 MTT에서 비슷한 경험을 해봤는데, 블라인드가 올라가면서 루즈한 플레이어들이 늘어나더라고요. 의견은 ICM 고려 플레이가 효과적이었는지 궁금하네요.

나도 500불 대회 참가했다가 블라인드 올라가니까 다들 타이트하게 가더라. 어제 홈게임에서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ICM 고려해서 플레이하니까 확실히 스택 쌓기 수월했음.

나도 오마하 토너먼트에서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블라인드 올라가니까 다들 폴드 폴드 하다가도 가끔 말도 안 되는 핸드로 콜 때려서 말려든 적 많았음. 이게 실화임. 어제 주말 홈게임에서도 그런 플레이어 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