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피크 토너먼트 ICM 지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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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피크 때 5달러 토너먼트 하나 돌렸는데 진짜 멘탈 나갈 뻔했네. 버블 직전에 상위 스택이랑 마주 앉게 생겼는데, 이 상황에서 ICM 계산기 돌려보면 콜은 절대 아니더라. 근데 상대가 계속 3벳 날리는 거 있지. 3벳 콜해서 플랍 떴는데 에이스 하나 깔리고, 내가 체크해서 상대가 바로 올인 치는 거야.
여기서 타이머 5초 남기고 고민하다가 그냥 폴드 때려버렸는데, 나중에 핸드 히스토리 보니까 상대가 하이 카드로 뻥치더라. 진짜 답없음. 그냥 폴드 안 했으면 지금 상금 탔을 텐데, ICM 생각해서 너무 소심하게 플레이한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버블 터지고 나서야 뱅크롤 관리 생각하면 폴드가 맞다고 자위함.
토너먼트는 이런 부분이 진짜 힘들더라. 직전에 스택 관리 잘못하면 아무리 판이 좋아도 못 버티는 거 보면 노답인듯. 오늘은 그냥 뱅크롤 조금 깎인 셈 치고 잠 좀 자야겠다. 너희들도 버블 직전에 이런 상황 오면 콜 하는 게 맞냐, 그냥 죽어주는 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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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버블 직전엔 ICM이 거의 90% 이상 반영된다고 봅니다. 폴드가 확실한 정답이었고, 그 판단 멘탈 잡고 가셔야 다음에 상금 탑니다.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다시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