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5 MTT 버블 직전 ICM 폴드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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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피크 시간대에 돌린 $55 바운티 MTT 후기입니다. 결국 5등으로 탈락해서 상금은 좀 받았지만, 결정적인 핸드 하나가 계속 마음에 걸려서 글 남깁니다. 당시 버블이 코앞이었고, 제 스택은 평균보다 조금 많은 정도였죠.
중간 포지션에서 오픈했는데 버튼에서 스택이 큰 레귤러가 3벳을 날렸습니다. 저는 AK오프로 콜을 했고, 플랍이 A-K-2 레인보우로 떴습니다. 제가 체크했더니 상대가 바로 올인을 쳤는데, 여기서 상대가 셋팅이나 투페어를 씹는다고 판단해서 타이밍을 보고 콜했습니다. 근데 상대가 QQ였고, 턴에 Q가 떠서 터질 뻔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버블 직전에 톱셋이긴 하지만, ICM을 고려할 때 팟이 너무 커서 폴드할 수도 있었나 싶더라고요. 만약 여기서 졌다면 상금권 진출이 불투명했을 텐데, 결과적으로 맞다가 운으로 살긴 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ICM 때문에 과감하게 폴드하셨을까요, 아니면 무조건 콜하셨을까요?
토너먼트 후반부로 갈수록 단순한 핸드 승락보다 이런 지옥 같은 ICM 스트레스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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