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생각한 버블 ICM 지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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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출근길 고생함? 난 아직 멍하네. 어제 야행성 플레이하느라 리듬이 꼬여서 그런가. 어제 50NL 토너먼트 하나 돌렸는데 진짜 아찔했음. 버블 직전에 내가 BB이고 상대가 쇼브올인 들어왔을 때야. 내 핸드는 AK이긴 한데, 스택이 너무 깊지도 않고 얕지도 않은 그 애매한 지점이었음.
평소면 콜 하고 떴겠는데, 갑자기 ICM 계산기가 머릿속에서 돌아가더라. 여기서 졌다가는 상금권 진입이 바로 날아간다는 생각에 결국 폴드 때려버림. 근데 쇼다운 때려보니 상대가 Q7이었음. 진짜 뒤통수 때리는 맛. 그냥 콜 하고 배당금 받을 걸 그랬나 싶어서 아침부터 좀 찜찜함.
토너먼트 초반에는 그냥 벳벳 하다가도, 이 지점만 오면 너무 꽉 맺히는 게 문제임. 님들도 버블 때는 그냥 무시하고 떠는 게 나은지, 아니면 ICM 지옥에 빠져서 레이지 폴드 하는 게 나은지? 난 아직도 감이 안 잡힘. 오늘 출근해서도 그 핸드가 계속 맴도는데, 이게 다 포커병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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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땐 레인지가 넓어져서 AK로 콜하면 에쿼티가 꽤 나오는데, ICM 때문에 폴드한 건 레이지 폴드일 확률이 높음 ㅋㅋ 친구들이랑 캐시 칠 때도 그런데, 토너는 진짜 괴로움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