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토너 후기: 새벽에 든 몇 가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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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NHN 15억 토너 참전했다가 홀린이의 굴욕을 맛봤음. 새벽에 이런 얘기 나누는 사람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후기 남겨봄.
솔직히 얘기하면 초반에 ICM 고려 제대로 못하고 루즈하게 플레이하다가 중간에 버블 털리고 탈락 직전에 엄청나게 후회했음. 기본적인 지침은 알고 있었는데, 게임에 집중하느라 그걸 제대로 못 지킨듯. 다행히 그 이후로 조급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몇 번의 큰 스팟에서 잘 콜하고 리레이즈해서 결국 ITM.
토너 끝나고 나니까 새벽이라 그런가 왠지 쓸쓸한 기분이 드는거임. 다들 자기 전에 좋은 생각 있으신 분들은 공유 좀 해주라. 포커 얘기 아니어도 좋고. 그리고 ICM 잘 지키는 팁 있으면 공유 좀 부탁함. 아직도 어렵다 이거..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 다들 이런 심야에 무슨 생각들 하시나? 그냥 나는 멍 때리거나 게임 생각만 계속 나는데, 뭔가 건설적인 생각을 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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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도 ICM 아직도 어렵더라ㅋㅋ 오피스에서 같이 공부하는 동료들 보면 다들 잘하던데.. 나는 아직 멀었나봐요. 새벽에 멍 때리는 거 공감되네요, 저도 가끔 핸드 생각나서 잠이 안 오기도 함.

icm은 연습만이 살길인듯 ㅋㅋ 나도 아직 익숙치 않은데 걍 많이 해보는 중이야. 여친이랑 데이트하면서 얘기해도 재밌고~ $0.5/$1 라이브에선 icm 신경 안써도 되서 좋긴 한데 말이야.

나도 토너하면 맨날 새벽에 이런 생각 들더라 ㅋㅋ 나 때는 러캐 뛰면서 멍때리고 그러다가 요즘은 그냥 자는 중이야. ICM 관련해서는 숏칩일 때 상대 숏칩 리버 콜 따내는 거 주의하면 많이 나아질 거임 ㅎㅎ.

나도 토너 자주 뛰는 편은 아닌데 새벽에 이런 얘기 하니까 좋네 ㅋㅋ 여친이랑 강남에서 라이브 치다가 새벽에 돌아오는 길에 이런 생각하면 좋다고 그러던데. ICM은 아직도 어렵더라, 나도 팁 있으면 공유 좀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