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T 코리아 220만 원짜리 교훈 - 이제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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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WPT 코리아 시리즈 이벤트 #3에서 220만 원 잃고 나니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제 해외 토너로 눈 돌려야 하나? ICM 고려해서 플레이해도 계속 마이너스면, PLO나 잘 해야 하나 고민하게 됨.
루즈한 오후, 나의 실수
오후에 시작해서 그런지 테이블 분위기가 너무 루즈했음. 다들 콜만 하니까 나도 덩달아 콜만 하게 되고... 진짜 이런 판에서 어떻게 따야 하는 건지 모르겠음.
- 내가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해서 기회를 놓친 건가?
- 아니면 너무 콜을 많이 해서 돈만 날린 건가?
자기 반성 중인데, 역시 포커는 멘탈 싸움인듯.
해외 토너는 다를까?
이번에 좀 깨지고 나니까, 세부나 마닐라 같은 해외 토너 생각이 자꾸 남. 거긴 좀 더 빡센 게임 할 수 있지 않을까? WPT 코리아에서 쓴 전략 그대로 가면 안 되겠지.
다들 WPT 코리아 후기나 ICM 고려 전략 어떻게들 생각하심?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 있나?
- 다음글 오늘 NHN 토너 재미없었음 26.06.13
댓글목록

WPT 코리아에서 ICM 고려해서 플레이했음에도 마이너스가 났다면, 플레이어 풀의 특성 때문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통계상 국내 토너는 루즈한 콜링 스테이션이 많은 편이니까요. 저도 제주에서 $2/$5 라이브 할 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국은 테이블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토너도 사실 레인지 크게 다르진 않은데 루즈하면 대처가 쉽지 않죠. 저도 포린하고 겜하면 대부분 루즈한 판이 많아서 어그레시브하게 대응하는데 가끔 역으로 털릴 때가 있네요.

WPT는 확실히 국내 토너랑은 좀 다른 장난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몇 번 참가해봤는데, 확실히 스탠다드가 다르긴 하더라구요. 해외 토너 가면 PLO 말고 홀덤 위주로 하시는 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