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토너먼트 ICM 지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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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네 홈게임 토너먼트 다녀왔는데 진짜 루즈한 분위기라 엄청 재밌더라고요. 바이인은 $50 수준이었는데 초반에 3벳을 자주 날리는 분들이 많아서 프리플랍에서 싸움잘하면 스택이 두 배로 불어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근데 문제는 파이널 테이블 직전부터였습니다. 상금권 진입이 걸려 있는 버블 구간인데도 3명이서 계속 올인 싸움을 하시는 거예요. 제가 ICM 계산기로 대충 돌려봤는데 마진이 엄청나게 안 좋은 상황에서 콜을 하시더라고요. 그냥 폴드하고 버블을 넘기면 확실하게 상금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라 아쉬웠습니다.
결국 제는 중간 스택으로 ICM을 지키면서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루즈한 분들이 터지고 남은 친구들과 헤즈업까지 갔어요. 마지막은 운이 좋아서 우승했지만, 토너먼트 후반부에는 상금 구간을 고려한 조심스러운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다음에 또 참여하시는 분들은 버블 때 ICM 한 번씩 계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칠 수 있었습니다. 다들 홈게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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