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라이브 1/2 피크타임 블러프 캐치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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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피크 때 라이브 1/2 들어갔다가 꽤나 흥미로운 핸드 봤음. 내가 버튼이고 상대는 레귤러인데, 프리플lop에서 3벳 하고 콜 받고 들어갔더니 플랍이 A-K-7 레인보우로 떴음. 내 핸드는 QQ. 여기서 상대가 체크해서 나도 체크했는데, 턴에 9가 들어오고 상대가 2/3 팟 벳함. 그냥 콜하고 리버에 2가 들어왔는데 상대가 또 2/3 벳. 이 상대가 레인지 쪽에 꽤나 타이트한 편이라서 그냥 폴드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블러프 빈도가 너무 낮지 않냐 싶더라.
그래서 집에서 솔버 돌려봤는데, 이런 보드에서 3벳팟 메인 스트릿은 거의 없고 블러프 캐치는 TT, JJ 정도는 해야 된다고 나옴. 근데 라이브 감각으로는 그 자리에서 폴드하기 너무 힘듦. 상대가 AA, AK만 들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면 그냥 던지게 되는데, 이게 GTO적으로는 틀린 플레이라도 수익성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듦. 상대가 메인 스트릿을 과하게 밸류 벳 안 해주는 타입이면 그냥 계속 폴드해도 되는 거 아님?
그래서 오늘 몇 가지 정리해봄. 첫째, 레인지 읽기가 모호하면 그냥 폴드. 둘째, 상대가 턴에서도 벳했으면 블러프 빈도 확 떨어짐. 셋째, 내 핸드가 블러프 캐처인지 확실하게 구분 못 하면 쇼브다운 안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득임. 여기서 어떻게들 플레이함? 그냥 무조건 콜하는 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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