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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1/2 캐시, 레인지 생각하다가 멍 때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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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러버99 2026-05-01 00:42 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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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갑자기 잠이 안 와서 1/2 캐시 몇 판 돌렸는데, 심심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꽤 집중이 잘 되더라. 평소 저녁 시간대에는 피크 타임이라 액션이 빵빵하고 블러프 싸움도 잦은데, 새벽에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음. 상대가 다들 멍하니 있어서 그런지, 타이밍을 좀 길게 가져가도 턴에서 폴드 잘 해주고 그러네 ㅋㅋ.

그래서 오늘은 그냥 무난하게 ABC 포커만 치려고 했는데, 문득 레인지 생각을 좀 해보게 됨. 보드가 A-7-4 레인보우로 내려왔을 때, 내가 IP에서 콘벳을 치는 상황이었거든. 이 타이밍에 상대방이 첵-콜을 많이 하길래 '아 이 사람은 턴 페어 정도는 콜해주겠구나' 싶어서 턴에도 벳을 박았는데, 생각해보니 내 핸드가 하이카드였음. ㅋㅋㅋ 뒤늦게 보니까 그냥 쇼브다운 가는 게 나았던 판인데, 레인지 익스플로잇 하려다가 그냥 돈만 꼴까닥 날림.

새벽 감성이라 그런지 뭔가 사색도 되고 하면서 플레이하면 재밌긴 한데, 막상 결과는 시망인 경우가 많은 듯. 그래도 이런 조용한 시간대에 혼자서 레인지 시뮬레이션 돌려보는 건 나름 괜찮은 공부가 되는 것 같음. 다들 새벽에 할 거 없으면 캐시 한 판 돌려보면서 머릿속으로라도 GTO 한 번씩 굴려보는 거 추천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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