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피크 때 쓰는 내 포커 일지 루틴 — 수익에 도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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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 피크 때 핸드 리뷰 좀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오늘은 내 루틴을 공유해볼까 함. 진짜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하고 있기는 함.
내가 포커 일지를 쓰는 이유
솔직히 말하면 나는 예전부터 포커 일지를 써왔음. 물론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내 플레이를 돌아보기 위해 썼는데 요즘은 그것도 꽤 도움이 되고 있음. 특히 저녁 피크 끝나고 핸드 히스토리 보면서 리뷰하는 게 내 루틴임.
핸드 히스토리를 보면서 내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어떤 상황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렸는지 확인함. 상대가 어떤 식으로 플레이했는지도 중요하고. 물론 100%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내 플레이를 개선하는 데는 도움이 됨.
내 포커 일지 작성 팁
- 우선 핸드 히스토리를 정리하고 주요 핸드를 선별함.
- 그다음 내 의사 결정 과정을 되돌아봄 —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다른 선택지는 없었는지.
- 상대의 레인지랑 내 레인지를 비교 분석하기도 함.
- 블러프를 너무 남발하지는 않았는지, 콜을 너무 자주 했는지 등을 체크.
이렇게 하다 보면 내가 어디서 실수했는지 조금 더 명확해짐.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난 아직 중수라서... 이게 진짜 수익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음. 근데 뭐라도 해야 하지 않음? 그냥 막연하게 플레이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다들 저녁 피크 때 어떻게 하고 있음? 피드백 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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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녁 피크 끝나고 핸드 리뷰하는 거 진짜 좋은 것 같아요. 회사 친구 4명도 그렇게 하던데, 블러프 빈도 조절하고 콜 주기적으로 줄이다 보니 승률이 꽤 올랐어요. 오피스에서 같이 피드백하면 더 좋을 듯.

나도 저녁에 틈날 때마다 핸드 리뷰하는데, 특히 블러프 캐치당한 핸드 분석하는 게 도움 많이 됐었음. 50NL에서 3배럴 밀었는데 빅블이 J 하이로 콜한 거 보고 상대 레인지 파악하는 데 도움 많이 됐었음.

저녁 피크 끝나고 핸드 리뷰 하는 거 진짜 힘든데... 저도 가끔 그렇게 하긴 하는데 도움 되는 것 같아요. 3시간만 잘게 내일 9시 출근인데 한판 더 할까 고민 중이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