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자꾸 루즈해지는 나... 내 플레이에 문제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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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3 MTT 하다가 느낀 건데 오후에 플레이할수록 테이블이 왤케 루즈해짐? 물론 블라인드가 올라가서 그런 거겠지만, 내 플레이도 은근히 루즈해진 느낌. 콜도 많이 하고 폴드도 자주 하고...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오후 플레이의 함정?
난 주로 오전에 포커함. 집중도 잘 되고 피곤하지 않아서. 근데 오늘은 일정 때문에 오후에 하다 보니 뭔가 느낌이 다르더라. 상대가 나보다 더 피곤한 건가? 하여튼 그래서 내 플레이를 돌아봤는데, 뭔가 밸런스가 무너진 느낌.
- 프리플랍에서 너무 타이트해짐
- 3벳 레인지가 좁아짐
- 플랍에서 콜만 반복함
이거 다 오후에 플레이해서 그런 거임? 아님 그냥 내가 약해져서?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심? 오후에 플레이할 때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
결과 vs 과정
난 결과보단 과정을 중시하는 스타일. 결과적으로 돈 잃어도 의사결정만 잘했으면 됐다고 생각함. 근데 오늘은 뭔가 결과에 집착한 느낌. 블라인드 올라가니까 더 조급했나봄. 내 플레이 돌아보면서 든 생각인데, 결과지향적으로 플레이하면 자꾸 루즈해지는 것 같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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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도 가끔 오후에 루즈해질 때 있는데 블라인드 올라가서 그런듯? 어제 4-card 오마하 하는데 자꾸 불필요한 콜 하고 있더라. 집중 안 되는 거 같아서 걍 접었음 ㅋㅋ



오후에 플레이하면 확실히 피로도가 플레이에 영향 많이 주더라. 난 주로 라이브 $0.5/$1 하는데, 저녁에 사람들 다들 피곤한 거 같아도 나만 피곤하면 플레이 망가지던데. 헬무스 영상 봤는데, 스테이크에 맞는 에너지 레벨 맞춰야 된다고 하더라. 난 그래서 오전에 주로 하고, 오후에 하면 티타임 가지면서 피로도 관리하는데, 너도 그런 전략 써보는 거 어때?

오후에 플레이할 때 루즈해지는 느낌은 저도 종종 경험합니다. 블라인드가 올라가면서 팟이 커지고, 의사결정이 더 어려워지니까요. 결과적으로 70% 이상의 에쿼티가 아니면 폴드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춰보는 건 어떨까요?



솔버 돌려봤는데 블라인드 올라갈수록 루즈해지는 건 당연한 거네요. EV +0.3BB 보면 알 수 있어요. 블라인드 올라가면 스택 쌓는 데 집중하느라 의사결정에 소홀해질 때가 많은데, 밸런스 잡는 게 중요하죠.


오후에 루즈해지는 거 ㄹㅇ 공감함 ㅋㅋ 나도 가끔 홈게임 오후에 하면 집중력 떨어져서 그런지 폴드 너무 많이 했던 경험 있음 ㅎㅎ 블라인드 올라가니까 더 조급해진다는 거 완전 공감!

오후 플레이의 루즈함을 단순 피로도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블라인드 증가에 따른 의사결정 난이도 상승과 플레이어들의 스택 상황 변화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의견을 나눠봅시다. 저는 $2/$5 라이브에서 비슷한 경험을 해봤는데,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틈틈이 휴식을 취했더니 도움이 됐습니다.


카지노 로얄 보고 포커 시작한 입문자라 저도 오전에 플레이하는 게 좋더라고요. 집중력도 유지되고 말이죠. 'The name is Bond, James Bond'처럼 플레이하려면 오전에 집중하는 게 답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