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 생각하는 거 포기하고 그냥 핸드만 봐버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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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갑자기 든 생각인데, 다들 상대 레인지에 맞춰서 내 플레이를 조정하려고 하잖아? 근데 진짜... 상대가 내 레인지를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내 플레이도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타이트한 이미지를 줬으면 상대가 날 블러프 잡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더 자주 폴드하지 않겠냐?
상대가 날 어떻게 보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플레이
예를 들어,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내가 프리플랍에 폴드 많이 하면, 사람들이 날 타이트하다고 생각하고 내 베팅에 더 자주 폴드할 거 아냐? 근데 이게 항상 통하는 건 아님. 내가 어제 33달러 토너에서 경험한 건데, 사람들이 날 너무 타이트하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내 강한 베팅에 콜을 더 자주 함. 이러면 밸류벳 할 기회가 더 많아지는데, 난 이걸 예측 못하고 그냥 내 핸드만 보고 베팅했음.
레인지 vs 핸드, 뭐가 더 중요할까?
그래서 내가 궁금한 건, 다들 레인지 기반 플레이 하려고 해도 실제로는 핸드 위주로 플레이하게 되는 순간이 언제냐는 거임. 난 솔직히 상대 레인지 생각하다가도 막상 핸드 들고 보면 걍 내 핸드만 봄 ㅋㅋ 특히 멀티웨이 팟에서는 더 심함. 이거 노답인 거임? 레인지 생각 안 하고 그냥 핸드만 보는 거.
- 레인지 기반 플레이가 이론적으로는 맞는데
- 실제 테이블에선 상대가 날 어떻게 보는지, 내 이미지가 어떤지가 더 중요한 것 같기도 하고
- 그래서 난 여전히 이 둘 사이에서 줄타기 중임
다들 이거 어떻게 생각함? 내 말 중에 틀린 거 있으면 지적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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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 기반 플레이가 이론적으로는 완벽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내 이미지나 상대의 성향 파악도 중요하지 상대가 타이트하다고 생각하는 애한테 밸류벳 더 뽑아먹는 게 정답은 아니잖아? 나도 토너 할 때 내 이미지 파악하고 플레이 조절하는 거 은근 도움 많이 됐었음.



어제 댄 빌처 영상 보니까 상대방이 내 레인지를 어떻게 생각하냐도 중요하지만, 그거 생각하느라 실제 내 핸드 에쿼티를 놓치는 실수도 잦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멀티웨이에서는 더 그런 것 같아요.

레인지 기반 플레이 중요하지 ㅋㅋ 근데 실제 게임에서 상대가 날 타이트하다고 생각하면 내 강한 핸드에 더 자주 콜하더라. 이거 생각하면서 밸류벳 더 땡겼는데 BB/100 꽤 올랐었음. 어떻게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