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T 중반, 카페토리 레인지 밸런스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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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9 MTT 돌리다가 정말 난감했던 스팟 하나 나와서요. 중반부쯤 갔을 때인데, 제가 버튼에서 오픈하고 BB이 콜했습니다. 플랍이 A-T-9 레인보우로 떴는데 상대가 체크해서 콘벳을 날렸더니 갑자기 체크레이즈가 들어오더군요.
보통 이런 텍스처에서는 세트나 투페어 정도 잡고 있을 텐데, 제가 홀드하고 있던 건 KQ였습니다. 그래서 폴드를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상대가 충분히 A-J, A-K 같은 탑페어로도 이렇게 라인을 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MTT라서 스택이 깊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과연 폴드가 GTO적으로 맞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이런 스팟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카페토리'를 얼마나 잘 가져가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블러프 빈도를 높여서 레인지를 죽이려 할 때, 이를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콜을 하셨던 분 계신가요?
점심시간에 가볍게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다들 세션 잘 돌리시고요,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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