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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번역

출근길 생각나는 핸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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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뜯는상어 2026-04-21 09:56 84 6

본문

아침부터 출근길에 지하철 타고 가는데 어제 $22 MTT에서 있었던 일이 계속 생각나더라. 버블 직전에 내가 BB에 있었고 상대는 버튼에서 미니오픈 들어왔음. 핸드는 AJo. 보통이면 쓰리벳 날리는데, 이번 토너는 구조가 깊아서 그냥 디펜스로 콜했음.

플랍은 A-J-9 레인보우. 내가 체크하고 상대가 1/3 포트 벳. 여기서 내가 그냥 콜했는데, 턴에 9가 또 떴음. 풀하우스 드로우 겸 트립스 잡았는데 상대가 또 1/3 포트 벳. 이게 실화임? 9가 두 장이나 떴는데 벳을 계속 때리니까 AA나 JJ 아니면 99 셋백일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음. 근데 여기서 내가 그냥 콜해버림. 리버에 블랭크 떴는데 상대가 타이밍 꼬라지 하다가 올인 박아버리더라.

결국 폴드했는데 상대가 쇼다운 안 해서 뭔지 모르겠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턴에서 레이즈해서 밸류를 뽑거나 폴드를 얻어낼 걸 그랬나 싶음. 셋백 씹고 있을 확률이 높긴 한데... 여러분 같으면 이 스팟 어떻게 잡음? 턴 레이즈가 GTO적으로 맞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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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03

어제도 비슷한 상황에서 셋백 씹고 터지던데 9 두 장 뜨면 그냥 콜하기엔 너무 무서움. 턴에서 확실하게 긁어놓는 게 맞았을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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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의신99

어제 100NL에서도 비슷하게 셋백 씹고 콜만 했다가 레인지 죽여서 털었음 ㅋㅋ 턴에서 확실하게 올려서 정보 얻어낼 걸 그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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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형

9가 두 장 떴는데도 계속 벳이라면 셋백일 확률이 높죠. 턴에서 레이즈해서 밸류를 뽑거나 폴드를 얻어내는 게 GTO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의견을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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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레누팬

네그레누도 그러더라. 턴에서 레이즈해서 레인지 확실히 잡아야 함. 셋백 씹고 있을 확률 높으면 폴드가 GTO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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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공부중

솔버 돌려보면 턴 레이즈가 EV +0.3BB 정도 더 높게 나오네요. 9가 페어된 보드라 블로커 효과도 있고, 콜만 하면 하드히트 핸드에 역설당해서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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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님

9가 두 장이나 떴는데도 계속 벳이라니, 셋백이나 A9 조합일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턴에서 레이즈해서 밸류를 얻거나 폴드를 유도했어야 했다는 점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