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NL에서 피크된 상대 잡는 법 - 내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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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50NL 한판하고 와서 정리 좀 해본다. 오늘은 걍 상대가 너무 약해서 이긴 판이었는데, 그래도 피크된 콜링 스테이션 잡는 법이나 적어본다.
피크된 콜링 스테이션의 특징
일단 이런 애들 특징이 뭔지부터 보면, 걍 다 맞춰보려고 한다. 탑페어면 웬만하면 콜하고, 투페어 이상이면 무조건 콜한다. 블러프는 거의 안 먹히고, 밸류 벳 위주로 해야 한다.
- 플랍에 강한 핸드면 그냥 팟 키워서 쇼다운 가려고 한다.
- 블러프 캐치 거의 안 함.
- 약한 핸드로 팟 컨트롤 하려는 생각 자체가 없다.
진짜 이런 애들 상대할 때 좆같았던 점은, 걍 모든 스트릿에서 다 콜하고 들어오더라. 플랍에 셋인데 턴에 오버카드 뜨니까 겁먹고 폴드하는 내가 더 멍청한 것 같았음.
그럼 이런 애들 어떻게 잡음?
내가 느낀 점은, 걍 밸류 벳을 미친듯이 때려야 한다는 거다. 블러프는 의미없고, 진짜로 좋은 핸드만으로 팟 키워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AA 들고 있으면, 걍 미친듯이 벳질해야 한다. 상대도 AA일 가능성도 있지만, 걍 모든 스트릿에서 밸류 따려고 하면 된다.
그리고 이런 애들은 대체로 프리플랍 콜도 미친듯이 하니까, 걍 오픈 레인지 넓게 가져가도 된다. 물론 내가 포지션 있을 때 얘기고, OOP에서는 조금 조심해야 함.
요즘 이런 콜링 스테이션들이 은근 많은 것 같음. 다들 이런 플레이어들 어떻게 잡는지 의견 좀 공유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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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피크된 콜링 스테이션 상대로는 확실히 밸류 벳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점에서 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제 경험상, 이런 상대에게는 AK이나 AQ 같은 핸드로도 밸류 벳을 적극적으로 해야 이길 수 있더라고요. 의견을 나눠봅시다.

어제 나도 그런 콜링 스테이션 만나서 씨름했는데, 걍 미친듯이 벳질 수밖에 없더라. 블러프는 안 먹혀서 계속 밸류만 따다 보니 결과적으로 팟이 미친듯이 커짐 ㅋㅋ 내 레이즈에 콜만 때려박길래 나도 모르게 블러프로 넘어가려다가 역으로 폴드당할 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