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3way 팟에서 살아남기: 내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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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강남 그레이하운드 가서 한판 하려고 하는데, 여친이 '나도 따라가서 볼래' 하더라 ㅋㅋ 처음엔 무서워했는데 그래도 내가 가르쳐줬지. 0.5/1 라이브로 딱 붙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 근데 멀티웨이 팟에서 좀 헤맸음.
3way 이상 팟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대부분 너무 이론적으로 설명해서 와닿지가 않더라. 그래서 내 경험담 공유해봄. 일단 프리플랍에서 오픈레이즈 나오고 2명 이상이 콜하면 일단 조심해야 함. 플랍에서 보드가 드라이해도 레인지가 너무 넓어져서 예측이 안 됨.
난 탑페어 이상 잡으면 일단 체크하고 기다렸음. 상대가 블러프하는지도 모르고, 걔네 레인지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까. 물론 블라인드가 좀 크다 싶으면 슬슬 팟 컨트롤 해야겠지? 여친이 옆에서 '왜 안 벳해?' 하길래 '좀 기다려봐' 했더니 재밌는지 계속 지켜보더라 ㅎㅎ
결국 그 판은 따지 못했는데, 대신 옆에서 계속 보면서 배우는 게 많았음. 특히 3way 팟에서 피해야 할 핸드랑 레이즈 전략 같은 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3시간 넘게 하다 나왔는데, 나도 좀 성장한 것 같고 데이트 코스로 딱인듯.
다들 멀티웨이에서 어떻게 하시나? 내 전략 괜찮았는지 피드백 좀 주세요~ 그리고 라이브 포커 하시는 분들, 블러프 얼마나 자주하시나요? 상대가 강한 핸드 들고 있는지 어떻게 아세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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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이브에서 3way 팟 플레이할 때 많이 헤매었는데, 탑페어 이상이면 일단 체크하고 기다리시는 전략 괜찮은 것 같아요. 블러프는 상대의 베팅 패턴을 보고 파악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3way 팟 진짜 조심해야 되는데 경험 공유 ㄱㅅㄱㅅ 저도 라이브 처음 갔을 때 멘탈 나가서 다 날렸던 기억이 ㅋㅋ 여친분한테 포커 배우고 그러는 거 좋네요~ 요즘엔 라이브에서 데이트하는 것도 유행인가?

멀티웨이 팟에서 탑페어를 들고 체크한 것은 좋은 전략이네요. 탑페어의 경우 첵백하고 턴에서 벳하는 라인으로 상대의 레인지를 좁히는 게 중요하다는 점에서요. 블러프 빈도는 테이블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상대가 타이트하면 블러프를 줄여야겠죠. 의견을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