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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오후 50NL, 루즈한 분위기 잡아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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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프97 2026-05-01 14:03 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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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0NL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진짜 꿀꿀하더라. 평소 레귤러들 많은 시간대가 아닌가 싶어서 테이블을 몇 개 돌려봤는데, vpip이 40 넘는 애들이 꽤 있었음. 이런 시간대가 피크 타임보다 수익률이 좋은 것 같음. 그냥 밸류만 쳐서는 다이스를 못 굴리는 상대들이 많아서 블러프 레인지를 좀 넓혔음.

한 핸드는 UTG에서 루즈한 애가 오픈하고 나서 버튼에서 콜했는데, 나는 BB에서 KJo로 3벳 날림. 보드가 K-7-2 레인보우로 깔리고, 내가 c-bet 쳤는데 UTG는 폴드하고 버튼이 콜하더라. 턴에 10이 들어오는데, 이 상대는 플랍에서 콜할 수 있는 레인지가 너무 넓해서 그냥 2배럴 계속 밀어버렸음. 상대가 턴에서도 그냥 콜해서 리버에 4가 들어왔을 때는 좀 고민했는데, 쟤가 7x나 10x 정도는 턴에서 레이즈 안 할 것 같아서 쉬빙 박았는데 타임아웃 되고 나서 폴드함. ㅋㅋ

오후 시간대 특이점이, 라이브 방송 보면서 하는지 멀티테이블링 하는지 집중력이 떨어진 애들이 많다는 점임. 내가 스트릿 밸류로 벳을 계속 밀면 쟤네는 그냥 히어로 콜 하려다가 시간 다 되서 폴드하거나, 반대로 블러프라고 생각하고 잡으려다가 레인지 계산 못 해서 떄려받는 경우가 허다함. 오늘도 그냥 기본 플랫만 쳐도 이길 수 있는 판에서 억지로 액션 만들어서 먹은 게 절반 이상인듯.

다만 이런 분위기에서 주의할 점은, 내가 블러프를 너무 많이 넣다 보면 정말 쓰레기 판으로 들고 있는 애한테 캐치당해서 역관광 당할 때가 있다는 거임. 오늘도 3배럴 밀었는데 상대가 바텀 페어로 콜해서 터진 핸드가 있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상대가 레인지를 너무 넓게 잡는 틈을 많이 노리는 게 유리한 것 같고, 저녁 시간 전에 이런 분위기 잡아먹고 퇴근하는 게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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