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쿼티 보호하려다 벳 사이징 망쳤다가 말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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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피크 때 있었던 일인데, 내가 PLO 100방에서 멘탈 터질 뻔했다. 에쿼티 보호한다고 너무 큰 벳 사이징 쓰다가 스택 다 나가버림.
내가 한 짓
내 핸드는 A♠T♥9♦8♣였고, 보드는 Q♥7♦4♠ 이런 식으로 깔렸다. 드로우가 너무 많길래 에쿼티 보호한다고 3/4팟 벳을 때렸는데, 이게 발목을 잡았다. 상대는 물론 날 괴롭힐 요량으로 K♣J♣ 들고 있다가 리레이즈 올인 때렸다.
난 너무 큰 사이징을 써버린 거다. 블러프인 줄 알고 콜했다가 스냅콜 당함. 턴에 2페어 됐길래 기뻐했는데, 리버에 상대가 스트레이트 맞춰버림.
내가 느낀 점
- 에쿼티 보호는 중요하지만, 너무 큰 사이징 쓰면 안 됨
- 상대가 리레이즈 올인 때렸을 때 내 핸드 평가 다시 해봐야 함
- 블러프인 줄 알고 콜했는데, 진짜 강한 핸드였으면 그냥 폴드했어야 했는데
아직도 PLO 100방에서 헤매는 중인데, 여러분들은 이런 실수 어떻게 대처하나? 나 좀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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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에쿼티 프로텍션 하다가 말아먹는건 PLO 유저라면 한두번쯤은 다 겪어봤을듯 ㅋㅋ 3/4팟 쓰고 리레이즈 올인 나오면 블러프 확률 많이 낮아지니까 폴드하는게 맞아요. 근데 턴에 2페어라도 걸렸으니 자꾸 콜하게 되더라구요.

에쿼티 보호라는 점에서 큰 사이징을 쓰셨는데, 상대의 리레이즈 올인에 콜하신 게 아쉬운 것 같네요. 블러프라고 판단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PLO 특성상 드로우가 많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저도 라이브 $1/$2에서 비슷한 경험을 해봤는데, 밸류벳을 고려해서 벳 사이징을 조절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