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오후 2시 10NL, 루즈한 테이블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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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10NL 몇 판 돌렸는데, 평소랑 분위기가 완전 다르더라. 보통 낮에는 레귤러나 그라인더들이 많아서 타이트하게 돌아가는데, 오후 2시쯤 되니까 루즈한 애들이 꽤 들어오는 듯. VPIP가 40이 넘어가는 애들이 두 세 명씩 있어서 그냥 프리미엄 핸드만 기다렸다가 쳐박아도 수익이 꽤 나는 시간대였음.
근데 이런 루즈한 테이블에서도 함정은 있는데, 마이크로 스테이크 애들이 블러프를 너무 많이 시도한다는 점임. 내가 탑페어로 콜해서 셧다운 시켰는데도 리버까지 밸류 없는 짓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더라. 그래서 내가 오늘 쓴 전략은, 드로가 많이 걸려있는 보드에서는 상대의 애그레션을 그냥 존중해주는 거임. 내 세트나 투페어가 없으면 그냥 폴드가 정답인듯. 돈 아까운 생각에 콜하다가는 레인지가 넓은 애들한테 다 털림.
특히 아웃오브포지션에서 마진널 핸드로 플레이할 때는 정말 조심해야 됨. 내가 오늘 JJ로 3벳 갔는데 플랍 A 떴을 때 상대가 스팟을 잡더라. 그냥 바로 폴드했는데 쇼다운 때 A하이 블러프 캐치했네? ㅋㅋ 그래도 내 플레이가 틀린 건 아님. 저런 시간대에는 피크를 타는 애들이 많아서 레인지 읽기가 좀 애매하지만, 기본적으로 타이트하게 가는 게 속 편함. 세트마이닝 외에는 안 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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