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PLO 4벳팟에서 AAxx 블러프캐치 3가지

본문
어제 친구들이랑 하는 1/2 캐시게임에서 진짜 개이득 봤음. 내가 버튼에서 AA72 더블수티드로 3벳 넣었는데 BB이 4벳 때리더라. 당연히 콜하고 들어갔는데 플랍이 A73 레인보우로 떴음. 이거면 내가 너츠잖아? 근데 상대가 체크하고 나서 바로 올인 박았는데, 생각보다 고민 많이 하더라.
보통 PLO에서 플랍 너츠 나오면 셋밸류로 받아주려고 하는데, 여기서 상대방 레인지 생각해보면 세트랑 오버페어, 그리고 드로우 조합 섞여있음. 근데 4벳 핸드라는 게 중요하더라고. KKQJ 같은 런다운 핸드는 4벳 안 하는 애들이 많아서, 상대 레인지가 거의 AAA나 KKA 같은 빅 핸드로 수렴함. 그래서 나는 그냥 타이머 다 쓰면서 폴드함. 상대가 KK99 보여주면서 타이머패 쓰냐고 욕하던데 ㅋㅋ.
그래서 오늘 점심 먹으면서 생각해본 건데, 2026년 지금 유저들은 4벳팟에서 너무 드로우만 의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상대가 라이브에서 어떻게 플레이하느냐 보면, 4벳은 정말 타이트하게 가져가는 애들이 많거든. 그래서 플랍 너츠가 나와도 상대가 더 큰 너츠를 쥐고 있을 확률이 생각보다 높음. 이거 모르면 계속 브레이크 타는 거임.
그리고 하나만 더 던지면, 이런 스팟에서 상대가 폴드할 만한 핸드가 있는지 체크해야 함. 내가 올인했을 때 KK 같은 핸드가 폴드할 수 있는 보드면 벨류벳 하는 게 맞지만, 저런 보드는 상대가 거의 안 접음. 그래서 그냥 블러프캐치 하려고 폴드한 건데, 여러분은 이 상황에서 콜했을까? 궁금하네.
- 이전글 2026년 5NL에서 마주한 카페토리 딜레마 26.04.24
- 다음글 출근 전 2NL 3탕 하고 갑니다 2026 26.04.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