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 블러프 캐처 고민 —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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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피크 때 있었던 핸드인데, 리버에 블러프 캐처로 고민 많이 했음. 상대는 나보다 좀 더 어그레시브한 타입으로 보였고, 내 핸드는 페어지만 보드와 잘 안맞았음.
리버에서 블러프 캐처의 딜레마
내가 리버에 콜 했을 때 상대의 블러프 확률이 어느 정도일지 감이 잘 안잡히더라. 상대가 밸류로 벳한 거라면 내 페어로 지고 있는 중일테고, 블러프로 벳한 거라면 이기고 있는 중이고.
난 콜했는데,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을지 궁금함. 특히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 생각해 보면 답이 달라질 수 있지 않나? 난 아직 초보라서 상대의 레인지를 계속 생각하게 됨.
핸드 리뷰 부탁
- 보드 텍스쳐: 레인보우
- 내 핸드: 페어
- 상대의 벳 사이징: 팟의 2/3
이 정도면 블러프 캐처로 콜할 만 했던 거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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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난 블러프로 돌렸을듯 ㅋㅋ 내가 너무 타이트한 이미지를 심어줘서 블러프 잘 안당하는 나인데 이건 진짜 고민되네. 블러프 캐처는 항상 고민이지; 턴에 콜한 핸드도 리버에 오면 블러프 캐처로 자주 애먹음.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볼지에 대해서는 저도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요, 결국은 상대의 블러프 빈도 파악이 우선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러프 캐처는 아무래도 경험이 쌓여야 감이 오는 것 같아요. 저는 2NL에서 비슷한 상황에 자주 놓였는데, 하다 보니 레이즈 패턴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상대가 어그레시브한 플레이어라면 블러프 확률이 좀 더 높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전 비슷한 상황에서 ICM 고려해서 폴드 했던 경험이 있는데, ITM 경쟁 중인 경우 콜하기가 더 두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