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플레이 일지 쓰기, 내 레인지 개선의 시작

본문

관련 이미지 · via Reddit
포커를 시작한 지 이제 2년 정도 됐는데, 최근에 포커 플레이 일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머리 속에 떠오르는 대로 플레이했었는데, 일지를 쓰면서 제 레인지와 전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일지 작성의 시작
처음에는 핸드 히스토리를 하나하나 다 기록하려니 너무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핸드 위주로 간단하게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제 플레이를 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상대가 블러프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제 레이즈에 콜을 많이 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 $2/$5 게임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대들의 패턴을 분석하다 보니, 같은 테이블에서 같은 플레이어를 여러 번 만나게 됐을 때 훨씬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플레이어는 블라인드 디펜스가 너무 넓어서, 그에 맞춰 제 오픈 레인지를 조정할 수 있었죠.
리뷰 루틴의 중요성
일지를 쓰면서 느낀 건 리뷰 루틴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겁니다. 저는 저녁에 하루의 플레이를 되돌아보면서 기록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 실수를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핸드 기록을 분석하면서 솔버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통계상 제 레인지가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다들 포커 플레이 일지 쓰면서 어떤 점들을 중점적으로 보시나요? 특히 라이브 게임 유저분들의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저는 아직 갈 길이 멀어서, 다른 분들의 경험담이 듣고 싶습니다.
- 이전글 저녁 피크에 자주 맞닥뜨리는 '리드 벳',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26.05.29
- 다음글 레인지로 생각하는 거 포기하고 그냥 핸드만 봐버리는 순간... 26.05.29
댓글목록


솔버까지 돌리면서 분석하는 거 진짜 대단한 듯. 나도 라이브 $0.5/$1에서 상대 패턴 파악하려고 노력 중인데, 오픈 레인지 조정하면서 블러프 캐치 자주 하니까 승률이 좀 오르긴 했음.





저도 포커 플레이 일지를 쓰면서 제 레인지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GTO 관점에서 제 오픈 레인지와 디펜스 레인지를 점검하면서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는데요, 솔버를 활용하면 전략적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보시는지 의견을 나눠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