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피크 때 쓴 웃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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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피크 때 있었던 일인데 진짜 웃겨서 죽는 줄 알았음ㅋㅋ 내가 캐시 게임 하는데 한 친구가 블러프 치다가 올인 갔다가 콜 당해서 쫄아있더라. 걔가 가진 거 다 밀어부쳤는데 상대가 QQ 들고 있다가 걔 AK 콜해서 넘어갔음.
이게 진짜 웃긴 점
그 친구가 진짜 억울한 표정으로 내가 있는 테이블 쪽으로 와서 '내가 왜 콜 당한 거냐'고 물어보길래 '니가 블러프 너무 티 내서 그렇지'라고 했더니 '아니 그럼 니가 AK 들고 있는 줄 알았다는데?'라고 하더라ㅋㅋㅋㅋ 내가 '내가 뭘 들고 있었는지 니가 어떻게 알고 블러프 침?'이라고 하니까 '에이 설마 AK 들고 있겠냐'고 하길래 진짜 빵 터졌음.
핸드 히스토리
- 내가 봤을 때 걔 라인 진짜 별로였음
- AK 들고 있다가 QQ한테 지다니 진짜 운도 없었음
아무튼 저 친구 요즘 계속 저러는데 웃기긴 하더라. 걔가 홀덤펍에서 진상 TOP 5 안에 들지도 모르겠다ㅋㅋ 오늘 라이브 방송 보는데 저 친구 나온 거 같던데 혹시 본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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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한 친구가 블러프 실패하고 와서 이유를 물었더니 제가 상대 핸드를 읽었다고 주장하더라고요. 통계상 블러프 성공률이 30% 정도 된다고 봅니다만, 상대의 핸드를 미리 아는 건 불가능하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한 유저가 자기가 블러프 친 것을 너무 자랑스럽게 얘기하길래 "상대가 콜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더니 엄청 기분 나빠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