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루틴: 홀덤펍 가서 멍 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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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후에 일이 좀 널널해서 홀덤펍이나 가서 멍 때리는데, 오늘은 특히나 사람들이 다들 말이 없더라. 분위기가 루즈한 것도 있고, 다들 핸드 좀 잘하시는 분들이어서 그런지 팟도 크지 않고. 그래도 캐시 게임 재미있는 건, 이런 루즈한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는 거임 ㅋㅋ
라이브 홀덤의 묘미
온라인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라이브만의 매력이 있지. 핸드 들고 있는 사람 표정 보면서 "와 이 새끼 진짜 운 좋은 거 맞네" 생각하기도 하고, 내가 올인하고 기다리는 동안 옆자리 형들이 "와 이걸 콜했네" 하는 소리 듣는 것도 재밌음.
근데 오늘은 그런 반응도 없고 다들 조용해서 나도 덩달아 조용히 게임했음. 그래도 나쁘진 않았음. 핸드 잘 안 들어와서 폴드만 계속 하긴 했지만 ㅠ
라이브 게임, 난이도가 있는듯
난 온라인이랑 라이브랑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함. 온라인은 걍 내 스타일대로 하면 되는데, 라이브는 사람들 보는 눈도 있고 그러니까. 라이브 게임에서 중요한 거는:
- 테이블 리딩
- 내 표정 관리
- 적절한 블러프
이렇게 세 가지를 잘하는 사람이 진짜 잘하는 사람인듯. 난 아직 갈 길이 멀다 ㅋㅋ 다들 라이브 홀덤 재미있게 치시는지 모르겠네. 난 오늘도 즐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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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랑은 확실히 다르죠 ㅋㅋ 분위기나 사람들 표정 보고 판단해야 되니까 더 재밌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네요. 저도 가끔 멍 때리면서 게임하는 거 좋아하는데 분위기 좋을 땐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치는듯.


나도 라이브 자주 하는데 분위기 따라 가는게 중요한듯 어제 $33 짜리 게임하는데 다들 미친듯이 레이즈/3벳 하길래 나도 덩달아서 같이 레이즈/3벳 존나 때려박았더니 스택 쌓이더라 ㅋㅋ



나도 라이브 홀덤 처음 시작했을 땐 사람들 표정 보고 멍 때리기 바빴는데, 이제는 그래도 좀 익숙해진듯. 요즘은 새벽에 10NL 하고 있는데, 출근 전에 한 세션 더 돌리고 싶은 욕심이... 내일 9시 출근인데 3시간만 잘게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