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홀덤펍 갔다가 답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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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출근길에 괜히 홀덤펍 들렀다가 레전드 만났음. 진짜 노답인게, 아침 9시에 캐시 치는 사람들이 다들 레이저 눈깔이라서 덜덜 떨리더라. 1/2 게임인데 올인 레이스 나가면 다들 카드 뒤집어서 표정 읽으려고 하는 거 보면 웃음밖에 안 나옴.
내가 AA로 3벳 쳤는데 빅블라인드가 22로 콜해서 셋업 간 거임. 보드는 A-2-2 떴고 나서 뻔뻔하게 체크레이즈 때리더라. 그래서 난 당연히 올인 박았지. 근데 턴에 2 또 떠서 쿼드 만들어주는 거임. ㅋㅋㅋ 진짜 아침부터 다운스윙 맞은 느낌이라 멘탈 바사삭 될 뻔.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판에 블러프 캐치해서 교통비 벌고 나왔음. 출근해야 되는데 몸이 안 나옴. 님들도 출근길에 홀덤펍 갔다가 망한 적 있음? 추천은 절대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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