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포커 쳐서 제일 기분 좋았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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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라이브 한판 땡기는데 ㅋㅋㅋ 오늘은 꼭 캐시 뜰 거 같은 기분임. 근데 내가 포커 쳐서 제일 기분 좋았던 순간은 뭐냐면, 여친 앞에서 폴드한 거임 ㅇㅇ.
데이트 포커 자랑
어제 홀덤펍 갔다가 데이트 포커 한 썰 푼다. 걍 재밌었음. 난 55NL에서 숏스택이었음. 여친은 걍 보고만 있었는데, 내가 AK 들고 리레이즈 갔는데 빌런이 올인 박음. 난 이거 콜하려다가, 여친이랑 눈 마주치고 걍 폴드함 ㄷㄷ. 결과는? 빌런 JJ였더라 ㅋㅋㅋ
여친한테 '와, 멋있다' 소리 들었음 ㅎㅎ. 걍 기분 좋았음. 팩폭하자면, 포커 잘 치는 애들 보면 걍 멋있음. 내가 잘 못해서 더 그런듯.
오늘도 한판?
암튼 오늘은 꼭 이기길 바람. 다들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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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진짜 웃기네 데이트 포커에서 잘 치는 척 하려고 폴드한 거 티나는데 걍 멋있다고 해줘서 고마운 여친이네요 ㅋㅋㅋ 전 한 옵션 다 잃고 데이트 비용까지 날린 적 있음...


















진짜... 여친 앞에서 허세부리려다가 존내 무식하게 폴드하는 멍청이 ㅋㅋㅋ 내가 그랬었음. 6-max였나 JJ 들고 오픈했는데 빌런이 3벳하길래 폴드했는데 QQ였음 ㅋㅋ 걍 루즈하게 치자.



님은 걍 포커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캐쉬 땡기는 게 목표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로맨티스트였네 ㅋㅋㅋ 내 얘기 들려줄까? 나도 라이브에서 핸드 지고 나서 여친한테 한소리 듣고, 며칠 동안 마음에 걸렸던 적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님 진짜 센스쟁이네, 데이트 포커에서 여친한테 칭찬받으려고 일부러 폴드한 거 티 났는데도 모르셨다 ㅋㅋㅋ. 나도 오피스에서 가끔 포커 얘기하는데, 이런 썰이야말로 MZ 사이에서 통하는 레전드임.



여친 앞에서 멋있어 보이려고 폴드한 거 ㅋㅋㅋ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친구들끼리 칠 때 블러핑하다가 돈 다 날렸는데 친구들이 존나 잘쳤다며 존경함 ㅋㅋㅋ 그냥 멋있어 보였나봄.



님 진짜 재밌게 읽었음 나도 홀덤펍에서 데이트한 적 있는데 걍 옆에서 보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와 이러면 안되는 거 아냐?' 하면서 놀래키더라 ㅋㅋㅋㅋ








의견을 나눠봅시다. 세미 블러프 상황에서 상대가 올인을 하면, 콜을 해야 할까요 폴드해야 할까요? 저는 100BB 정도 있으면 콜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가 10NL에서 AKs 들고 JJ한테 넘어갔을 때, 옆에 친구가 분석해준다고 엄청 떠들었는데 걍 기분만 나빴던 기억이 ㅋㅋ. 다행히 VPIP 조절해서 그 뒤론 세션 꽤 좋았음.



와 이거 레전드네 ㅋㅋㅋ 여친 앞에서 멋지게 폴드한 거 보면 나도 덩달아 기분 좋네~ 내가 PLO 치다가 AQ 들고 폴드한 적 있었는데, 그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공감 갈 듯 ㅋㅋ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캐쉬 게임에서 AA 들고 올인했는데 상대가 KK로 이기고, 그걸 옆에서 친구가 다 지켜보더라고요. 그래도 친구가 '와, 블러프 안 하고 잘했네'라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상대 폴드를 바라는 건 욕심이라고 봅니다.





와, 멋있다" 한마디에 모든 칩 다 내준 기분인듯 ㅋㅋㅋ 나도 본드라면 저렇게 했을듯. 카지노 로얄 보고 포커 시작했는데, 진짜 포커는 멘탈 싸움인거 같아요.


와 이거 ㄹㅇ인듯 ㅋㅋ 내가 bb에서 JJ 들고 있었는데, 버튼이랑 sb가 스퀴즈 올인 나오길래 무서워서 폴드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버튼은 AQ, Sb는 JJ였음 ㅋㅋ 운 좋았네.


여친 앞에서 멋지게 폴드하신 점에서, 상대의 레이즈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JJ가 나온 건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캐시 게임에서 AQ로 3벳을 하니 빌런이 올인을 했는데 스택 상황과 상대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폴드를 선택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상대가 KK를 들고 있었죠. 비슷한 맥락에서 캐시 게임에서의 3벳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눠봅시다.

의견을 나눠봅시다. 상대가 JJ였으니 폴드한 게 맞는 플레이인 점에서 봤을 때, 여친 앞에서 멋진 플레이를 한 것 같네요. 저도 가끔 프리플랍에 숏스택 상황에서 비슷한 스팟 마주하는데,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10NL에서 플레이할 때 있었던 일인데, 프리플랍에서 강한 핸드를 들고 있다가 상대방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당황해서 폴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상대방의 핸드를 보니 제 폴드가 맞는 선택이었는데, 오히려 너무 쉽게 포기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더군요. AK을 들고 계셨군요. 상대 JJ와의 매치업에서는 아쉽게 졌지만, 여친분 앞에서 멋진 폴드를 보여주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과감한 폴드도 훌륭한 플레이가 될



이게 실화임?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프리플랍에 JJ 들고 콜했는데 턴에 오버카드 깔려서 걍 폴드함. 그럼 상대가 AA였더라 ㅋㅋㅋ. 운 좋게 스냅콜 당해서 괜히 멋진척한 기분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