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피 콜하고 이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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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한잔 마시고 포커 한판 땡기던 참에
어제 라이브에서 있었던 개그 같은 얘기.
무덤덤한 할배의 콜
내 옆자리 할배가 AA 들고 있었는데
내가 KQ로 레이즈하고 리레이즈까지 함.
할배가 그냥 콜만 하고 들어가더라.
플랍에 K 깔리고 할배가 체크하고 내가 벳.
할배 또 콜만 하고 턴에 또 K 떨어짐.
딜러 눈치를 보니까 할배가 은근히 기뻐하는 눈치.
리버 쇼다운
리버에 Q 뜨고 할배가 슬쩍 웃으면서 올인.
내가 콜하고 보니까 할배 KK 들고 있었음 ㅋㅋㅋ
내 KQ가 이겨서 팟 땄는데 할배가 너무 무덤덤해서 웃겼음.
할배 말로는 '내가 콜 한 번 더 했어야 했나'
내가 '할배님 오늘 행님 따라 하는 거임?' 하니까
웃으면서 '아니다, 그냥 운이 좋았지' 하더라 ㅋㅋ
- 어제 $2/$5에서 있었던 일
- 할배가 은근히 웃긴 할배였음
오늘도 퇴근하고 포커 한판 하고 싶다 ㅋㅋ
다들 오늘도 좋은 포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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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ㅋㅋㅋ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상대가 JJ 들고 있었는데 제가 AQ 들고 있었음. 플랍에 A뜨고 JJ가 올인하는데 평소답지 않게 콜 자주해서 뭔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JJ였음 ㅋㅋㅋ 운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 할배님 오늘 행님 따라하는 거 아니라고 했는데 사실 따라한거 아님? 내가 $109 MTT 할 때도 숏스택으로 올인 콜 받고 이긴 적 있었음 ㅎㅎ 운이 제일 중요하지


KK 들고도 운이 따라줘야 이기는 거죠 ㅋㅋ 블러프성 올인에 당하신 거 같은데, 할배님 캐칭 스킬이 좋으셨나 봅니다. 저도 라이브 자주 다니는데 이런 상황 종종 나오더라고요.




저도 라이브에서 비슷한 경험을 해봤는데요, 상대가 너무 침착해서 오히려 당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KK로 콜만 하다가 KK vs QQ 쇼다운에서 지고 나서 "내가 더 많이 콜했어야 하나?"라고 말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