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홀덤펍에서 잠꼬대로 레전드 찍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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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바로 홀덤펍 갔다가 정신 차려보니 새벽 3시더라. 원래 10NL 두세 판만 하고 들어가는 게 목표였는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콜스테이션이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아버림. 내가 AA로 3벳 박았는데 콜하고, 플랍에서 A 떴는데 또 콜해서 런너런너 풀하우스 맞고 털리는 꼴을 봤음.
그래도 기어 안 안 죽어서 계속 붙어있는데, 내가 22로 세트 마이닝 성공시켰던 판이 제일 웃김. 상대가 탑탑 히어로콜 하려다가 내 풴하우스 보고 털썩 고개 떨구는 표정이 진짜 레전드였음. 그 판 승리금으로 멘탈 회복하고 집에 왔는데, 지금 보니까 내 VPIP가 60% 넘어가는 거 보니 뇌정지 왔던 듯.
돈은 뭔가 남들보다 아까운 편인데 오늘은 잠꼬대로 플레이한 거 같아서 찜찜함. 그래도 오늘 잔 버니까 뭐... 다들 새벽에 맛 갈 때 조심하고 들어가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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