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홀덤펍 갔다가 레전드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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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좀 한가해서 근처 홀덤펍 갔다가 레전드 만났음. 2시쯤 되니까 분위기가 완전 루즈해지더라. 옆 테이블에 앉은 아저씨가 콜할 때마다 "콜~" 하고 음정 길게 뽑는데, 본인이 이길 때는 "빙고~" 외치고 질 때는 "아이고~" 하면서 머리 긁적임. ㅋㅋㅋ
그래도 이건 그나마 양반이고, 진짜 웃긴 건 내가 3시간 정도 캐시 치고 있는데 사장님이 들어와서 뒤에서 구경함. 내가 AA로 3벳 쳤는데 상대가 올인 들어오길래 타이밍 고민하다가 폴드함. 근데 뒤에서 사장님이 "어? 저거 폴드하면 안 되는데~"라고 크게 한마디 하심. ㅋㅋㅋ
알고 보니 상대가 27오프로 블러핑 들어온 거였음. 사장님 덕분에 에쿼티는 지켰지만 멘탈은 바사삭 됨. 오후에 홀덤펍 가면 이런 광경 꽤 많이 보이는 듯. 다들 캐시 치다가 이런 사장님 만나면 어떻게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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