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홀덤펍에서 만난 레전드 잠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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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100NL 몇 판 돌리려고 펍 갔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새벽 4시가 됐음. 옆에 앉은 아저씨가 계속 멍하니 폴드만 하는데 갑자기 중얼거리더라. "내가 왜 여기 있냐" 이러고 ㅋㅋㅋ
그냥 잠꼬대인 줄 알았는데, 다음 판에 AA 받고 바로 올인 타이밍에 또 "집에 가고 싶다..." 하면서 칩 밀어 넣음. 진짜 노답인데 웃음이 나오더라. 심리전인지 멍청한 건지 모르겠음.
그래도 그 판은 아저씨가 이겨서 기분 좋게 갔나 보네. 나는 그냥 똥꼬쇼로 레인지 잡고 죽는 줄 알았는데 3시간 동안 블러프만 먹임. 새벽 감성 제대로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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