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피 콜 한 번 더 후기 - 턴에 레이즈 먹이고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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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대 앞 펍에서 $1/$2 게임 치는데 재밌는 핸드가 있었음. 내가 버튼에서 **K♠K♥** 들고 있으니 UTG에서 림프, 히어로(UTG+1) 레이즈, 나머지가 폴드되고 내가 콜. 블라인드 둘 다 폴드함. 플랍이 **Q♦7♣2♠**로 깔렸는데 히어로가 체크하고 UTG가 1/3팟 벳. 난 순간 고민 좀 했는데 콜했음. 히어로도 콜하고 턴에 **4♥** 떨어짐. UTG가 또 1/2팟 벳하길래 난 이번엔 좀 더 생각하다 리레이즈 쌨음. 히어로가 폴드하고 UTG만 콜. 리버에 **A♦** 뜨고 UTG가 체크, 내가 딜레이 벳으로 2/3팟 쐈더니 콜 들어오고 내가 이김.
내가 턴에서 레이즈한 이유
UTG가 플랍, 턴 둘 다 벳하길래 뭔가 있는 줄 알았음. 근데 내 KK가 여전히 우세하다고 판단해서 공격적으로 나갔음. 물론 히어로가 폴드해서 결과적으론 잘한듯. UTG랑만 헤즈업 됐을 땐 내 탑페어에 약간 자신 있었음. 물론 리버에 A 뜨면서 좀 흔들렸는데, UTG가 체크했으니 블러프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딜레이 벳 감행. 결과적으로는 내가 이겼지만 리버 벳 사이징이 좀 컸던 건 아닌가 생각 중.
여기서 궁금한 점
- 플랍에서 처음에 UTG 벳 나오고 내가 콜할 때, **K♠K♥**로 콜하는 거 어떤지?
- 리버에 A 뜨고 나서 사이징을 좀 줄일 걸 그랬나?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을지 의견 좀 듣고 싶음. 특히 이대 앞 펍 자주 가는 사람 있음 후기 좀 공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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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랍에서 KK로 콜한 건, UTG의 레인지가 약간 타이트한 테이블이었다면 괜찮은 플레이 같네요. 물론 히어로의 레이즈를 고려하면 UTG의 레인지가 좀 더 약해졌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폴드 아쉬운 핸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