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루틴 깨졌네 - 오늘의 첫핸드 리포트 (OOP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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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등교길에 늦잠자는 바람에 아침 루틴 다 깨졌음 ㅠㅠ 어제 10NL에서 재미 본 것 좀 까먹은 느낌. 아무튼 오늘 첫 핸드부터 골때리는 거 만났음. OOP에서 KK 들고 플랍 체크한 거 어떻게 생각?
OOP KK, 어떻게 플레이할까?
상대가 BTN에서 레이즈하고 내가 BB에서 KK로 콜했는데, 플랍이 987으로 깔렸음. OOP에서 딜레마에 빠짐. 첵레이즈가 좋은지, 그냥 첵콜만 하면 되는지.. 상대가 뭘 할지 도통 예상이 안 감.
내가 고민한 포인트
- 첫째, 이 보드에서 내 KK이 얼마나 강한가?
- 두번 째, 상대 레이즈에 얼마나 자주 폴드할까?
- 셋째, 턴에 오버카드 뜨면 어쩌지?
결과적으로는 첵콜하고 턴에서 오버카드 떠서 포기함. 아쉬움만 남음.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플랍에서 더 공격적으로 가야 했을까요? 아님 내 패를 너무 과대평가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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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도 KK로 비슷한 상황 겪어봤는데 첵콜하고 턴에서 오버카드 뜨니까 확실히 애매해지더라구요. 저는 그땐 포기하기보단 턴에 블러프 한번 더 밀어봤어요. 근데 상대가 캐치를 잘하더라고요.

플랍에서 첵레이즈는 ICM 고려하면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통계상 BTN 레이즈 상대로 KK로 플랍 첵레이즈해도 상대가 콜/폴드 어느 쪽으로 갈지 예측이 쉽지 않죠. 첵콜한 다음 턴에서 오버카드 뜨면 폴드하신 것도 나쁘지 않은 플레이 같아요.



플랍 체크하고 고민 많이 했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옆자리 할배가 KK로 첵레이즈 박았는데 턴에 A뜨더니 바로 폴드하던데요. 딜러 눈치 보면서 고민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