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피 콜 한 결과 궁금한게 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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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 친구랑 포커 치다가 재밌는 핸드가 나와서 후기를 좀 써보려 함. 100NL에서 플레이 중이었는데, 내가 버튼에서 KK 들고 있었음. 상대는 빅블에서 루즈하게 플레이하는 타입이었음. 내가 레이즈하니까 콜하고, 플랍 보니까 A83 레인보우 나옴. 내가 C벳 날렸더니만 상대가 리레이즈 때림. 일단 폴드하려다가도 내가 KK 들고 있었고 보드가 dry해서 콜하고 턴을 기다렸는데, 턴에 2가 떨어짐.
딸피 콜의 결과는?
턴에 2가 떨어졌는데도 보드가 여전히 dry라서 체크하고,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나 보려고 했음. 근데 상대가 그냥 체크하고 넘어가길래, 리버에 J가 떨어졌는데도 여전히 체크 상태였음. 리버에 내가 뭔가 액션을 취하려다가, 아 상대가 이렇게 조용하니 내가 뭘 하든 다 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냥 체크하고 쇼다운 가서 내가 이김.
궁금한 점
- 리버에 내가 벳했어야 했을까?
- 상대가 진짜로 Ax가 있었을까, 아니면 그냥 블러프였을까?
여러분들은 이 핸드 어떻게 보시나요?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함.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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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상대의 루즈한 플레이 스타일과 리레이즈를 봤을 때, Ax 또는 블러프일 가능성이 모두 존재하는 상황이었네요. 제 생각에는 리버에서 상대의 체크를 보고, Ax일 확률을 좀 더 높게 본 것 같습니다. 만약 벳을 했더라면 상대가 콜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신 점에서 의견을 나눠봅시다.


솔버 돌려봤는데 이 보드에서 KK로 턴에 벳 안하는 거 괜찮은 것 같음. 상대 레인지에 Ax도 있겠지만 블러프도 어느 정도 있을 거라 보여서. 블로커 효과도 있고 해서 리버 벳은 EV +0.3BB 정도로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