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vs AKs 빅팟, 내 콜이 맞았을까? (저녁 $0.5/$1 라이브)

본문

관련 이미지 · via Reddit
어제 여친 데려가고 강남 그 홀덤펍에서 친 핸드. 저녁 피크 때라 엄청나게 빡세더라 ㅋㅋ 100NL이라 그런지 다들 날카롭던데 내가 KK 들고 있었음. 여친은 처음엔 무서워했는데 이제 좀 익숙해진듯.
핸드 요약
UTG에서 JJ 들고 있는 레귤러가 3bb 오픈. 히어로(나) 버튼에서 KK로 3벳. 빌런 BB에서 AKs로 콜. 플랍셋업 됐고, 플랍에 J-high 보드 깔림.
- 플랍: 빌런 체크, 히어로 C벳 3분의 2팟, 빌런 콜
- 턴: 빌런 체크, 히어로 하프팟, 빌런 다시 체크
- 리버: A 떨어지고 빌런 4분의 3팟 벳, 히어로 고민끝에 콜
여기서 내 콜이 최선이었을까?
리버에 A 깔려서 좀 쫄았는데, 빌런이 J이나 10 들고 있다가 셋/스트레이트 맞은 거 생각하면 내 KK로 콜하는 게 나았을까? AK 들고 있다가 리버에 맞춰서 블러프치는 거였을까? 결과적으로는 이겼는데, 플레이 자체를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려봄.
여친이 옆에서 '넌 왜 항상 KK 들고 올인 나오면 콜하냐'고 하는데, 내가 플레이가 구린 건지 궁금하긴 함 ㅋㅋ 오늘도 한 수 가르쳐주면 ㄱㅅㄱㅅ
- 이전글 AJs에서 턴 블러프체크, 리버 오버벳이 최선인가요? 26.06.08
- 다음글 풀 하우스 블록커 무시하고 리버 콜한 결과 26.06.08
댓글목록

내가 봤을 땐 AK 폴드 시킬라고 리버에 블러프친 거 같은데 넌 리버에 콜하고 다행이다 이겼다 ㅋㅋ AK로 저렇게 리버까지 가는 거 솔직히 쉽지 않잖아. 어제 100NL에서 KK 들고 QQ 상대로 3벳팟 갔는데 JJ 깔려서 지고 나서 기분 별로였는데 니는 운 좋네.






인생도 포커처럼 가끔 이해 안 되는 판이 있잖아요. KK 들고 콜한 거 후회되진 않는데, 빌런이 J 맞은 거였길 바랐네요. 나도 한번 KK 들고 AA 만나서 올인 당한 적 있었어요.

리버에 A가 떨어지면서 고민이 되셨을 것 같네요. KK로 콜하신 결정에 대해 의견을 나눠봅시다. 제 경험상 비슷한 상황에서 밸류벳을 고려할 때, 빌런의 레인지와 플랍 이후의 액션을 주의 깊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 핸드를 리뷰하며 배울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2/$5 라이브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리버에서의 상대 벳 사이징을 잘못 판단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