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 루징 세션, 그래도 기분 좋았던 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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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PLO 게임 완전 루즈했음. 다들 타이트하게 치는 분위기. 그래도 한 핸드는 재밌었음.
AKQ9 vs 55
내 핸드는 AKQ9, 상대는 55였음. 플랍에 A 레인보우 떴고 내가 c벳. 상대가 플로팅. 턴에 7 나와서 체크하고 상대가 큰 벳. 난 고민하다 콜.
결과
리버에 5 뜨면서 상대가 이김. 그래도 스트레이트로 이김. 상대가 큰 팟 가져가서 웃었음. 이런 핸드 보면 그래도 포커 재밌음 ㅋㅋ
- 내 핸드: AKQ9
- 상대 핸드: 55
- 보드: A-?-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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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플랍에 A가 뜨면서 에이스 하이로 우위를 점했다는 점에서, 턴에 상대방의 큰 벳에 콜을 한 것은 리버의 스트레이트 드로우를 염두에 둔 결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세미 블러프 캐치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 의견 나눠봅시다.



플랍에 A 레인보우면 멀티웨이 안 됐으면 스냅 폴드 각인데, 상대방이 55로 콜한 거 보면 마지널한 핸드로도 팟 컨트롤하려나 했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가끔 오마하 치는데 플랍에 스냅잼 당하면 걍 폴드해요 ㅋㅋ

플랍에 A 레인보우면 탑페어에 넛플러쉬드로우 가지고 계신 거라 c벳 하시고 턴에 체크하신 건 플러쉬 안 맞았을 때 에퀴티 디나이 하기 위한 플레이 같네요. 다음에 비슷한 스팟 나오면 비슷한 플레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캐시게임 특성상 멀티웨이도 많고 에퀴티 디나이 당하는 경우도 잦아서요. 그래도 루징 세션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