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어 너츠는 언제? 밸류벳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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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5 라이브 제주에서 있었던 핸드인데요, 다들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오후 들어서 판이 루즈해지니까 이런 고민이 더 심해지더라고요.
핸드 상황 분석
제가 BTN에서 9♥9⋄ 들고 있었고, UTG+1이 $15로 레이즈했습니다. 저는 콜, BB만 콜하고 나머지는 다 죽었습니다. 플랍은 Q♠ 9♠ 4♣로 제 니너플이 탑셋이 됐죠.
BB에서 체크, UTG+1이 $25 벳 — 저는 첵레이즈 $70을 했는데, UTG+1만 콜했습니다. 턴은 7⋄으로 깔렸고, 둘 다 체크했어요. 리버에 2♥가 떨어졌는데, 이 때 BB는 체크, UTG+1이 $120 벳을 했습니다.
리버에서의 결정
여기서 제가 밸류벳을 노리고 리레이즈를 할까 고민했어요. 9x로 이길 수 있는 핸드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그리 많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블러프 캐쳐로 쓸 만한 핸드는 좀 있을 것 같았어요.
근데 이 판이 워낙 루즈하지 않았고, 상대방이 셋이라던가 더 높은 페어를 들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서 리레이즈를 하기가 좀 애매했습니다. 결국 저는 폴드했고, 상대는 A♠Q♥로 A하이 플러시였습니다.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다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나요? 1페어가 너츠라고 느껴질 때 어떤 기준으로 밸류벳을 하시는지 의견 나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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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는 $0.5/$1 라이브 게임에서 비슷한 상황을 몇 번 겪어봤습니다. 플랍에서 첵레이즈를 한 이후 턴에서 체크한 점, 리버에서의 상대 벳 사이징을 봤을 때, 상대가 강한 핸드를 들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저는 쓰리벳님과 같은 결정을 내렸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밸류벳을 할 기준을 세우는 것이 쉽지 않네요. 의견을 나눠봅시다.

진짜 플러시 보드에서 1페어 들고 밸류 받을 생각은 접는 게 나음. 상대 레인지에 플러시 있는 거 당연하고, 설령 없었어도 니 핸드로는 턴에 더블 배럴하기 좀 그러잖아. 블러프 캐쳐로 쓰기에도 리버 벳 사이즈가 좀 크다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