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에서 페어된 보드, 어떻게 플레이할까? KK vs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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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오늘도 한판 하고 싶은 기분인데 핸드 얘기나 하나 풀어야겠음. 어제 10NL에서 있었던 핸드인데, KK 들고 있다가 턴에서 보드가 페어돼서 골머리를 앓았음.
핸드 상황
UTG+1에서 99로 레이즈, 내가 버튼에서 KK로 3벳. 나머지는 다 폴드하고 헤즈업으로 진행. 플랍은 T⋄ 8♠ 2♣, 내가 c벳하고 상대가 콜. 턴에 8♥ 떨어지면서 보드가 페어됨. 난 체크했는데 상대가 큰 벳을 함. 이 때 내 KK가 여전히 탑페어라고 생각해서 고민...
- 상대가 셋일 가능성
- 블러프로 돌린 건 아닐지
내가 콜했는데 리버에 7⋄ 떨어지고 상대가 올인. 결과적으로 상대는 88 셋이었고 난 폴드했어야 했나 싶더라.
다들 이런 상황 어떻게 플레이함?
턴에서 페어된 보드 상대로 어떻게 해야 할지 의견 좀 듣고 싶음. 난 KK로 턴에서 체크했는데 상대가 큰 벳 했을 때 그냥 폴드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이런 핸드 자주 만나면 공부 좀 더 해야겠음 ㅋㅋ 다들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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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턴에서 보드가 페어됐을 때 KK로 체크하고 상대의 큰 벳에 고민하셨군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몇 번 겪어봤는데, 상대가 셋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공감합니다. 프리플랍에서 3벳을 하셨으니, 플랍 c벳에 콜만 한 상대의 레인지에 셋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했어야 했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이런 판단을 더 잘하게 된 것 같네요.

저도 KK로 3벳했다가 셋 상대로 역전당할 때면 속상하던데,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KK 들고 있을 때 플랍 c벳하고 턴에 보드 페어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비슷한 상황 몇 번 있었는데 대부분 지더라고요. KK 들고 있다가 셋에 역전당하는 경우 너무 흔한듯. 이 핸드에서 턴에 상대가 큰 벳 했을 때 88 셋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봤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턴에서 보드가 페어되면서 KK의 밸류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저는 폴드를 고려했을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몇 번 겪어봤는데, 블러프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인생도 포커처럼 가끔은 운에 맡겨야 하는 순간이 있죠. 저도 비슷한 상황에 KK 들고 있다가 셋에 역전당한 적 있었는데, 턴에 큰 벳 나오면 폴드하는 게 나았을까 늘 아쉬움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