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에서 KK 만난 썰 — 리버 오버벳 날리고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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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러캐 한판 끝나고 기록 남겨봅니다. 오늘은 KK 만난 핸드가 기억에 남네요. 25NL에서 플레이 중이었고, 상대는 좀 루즈한 플레이어였습니다.
핸드 분석 — 턴에서 KK 만나기
제가 AJo으로 오픈 레이즈하고, 상대가 빅블에서 콜했습니다. 플랍은 K72r으로 깔렸고, 저는 c벳 날렸죠. 상대가 콜만 하고, 턴에 9가 떨어졌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탑페어를 들고 있었지만, KK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었습니다.
턴에서 제가 또 한번 벳을 날렸고, 상대가... 리레이즈 올인을 때렸습니다. 이 부분이 좀 고민됐는데, 일단 콜 했습니다. 리버에 4가 떨어졌고, 저는 오버벳을 날렸더니 상대가 GG를 쳤습니다.
리버 결정 — 오버벳 날릴만 했나?
리버에서 오버벳을 날린 건, 상대의 레인지에 블러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상대는 QQ로 블러프 중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 콜이 맞아떨어졌고, 상대의 블러프를 유도해서 팟을 가져왔습니다. 이런 핸드 보면 확률적으로는 70%는 됐을듯 합니다. 확실히 25NL에서는 이런 루즈한 플레이어 상대로는 확률 싸움에서 앞서는 경우가 많네요.
여러분이라면 턴에서 폴드했을까요, 콜했을까요? 같은 핸드 만난 분들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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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턴에서 KK 만나서 올인 나오면 폴드하는게 정석이긴 한데 블락커 있는 AJ 들고 콜 한 거면 이해함. 블러프 유도해서 이긴 거 보면 스탠다드한 플레이 아닌가? 나도 라이브에서 AJo 비슷한 핸드로 턴 콜 자주하는데 네그레누가 비슷한 스팟 얘기한 적 있음. 근데 상대가 QQ로 블러프치고 있었다니 이건 진짜 러캐 레전드네.


와 턴에서 kk 만나서 올인 나오길래 엄청 놀랐겠다 ㅋㅋ 러캐 한판 끝나고 기록 남기는 거 좋은 습관인듯. 나도 얼마 전 데이트 코스로 강남 홀덤펍 갔는데, 여친이 처음엔 무서워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다며 좋아하더라.

상대의 루즈한 성향을 고려했을 때, 턴에서의 콜은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통계상 루즈한 플레이어는 블러프를 자주 하지는 않지만, 제 경험상 25NL에서는 블러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상대라면 리버에서 오버벳을 날려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