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빨 핸드 - 턴에서 올인 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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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피곤한 몸 이끌고 러캐 뛰는데 운빨 좋은 핸드 하나 만났음. 원래 오늘 컨디션 별로였는데 이 핸드 덕분에 좀 살아났음.
그 핸드의 주인공은 바로 AQo
10NL에서 상대가 CO에서 레이즈, 내가 BTN에서 3벳 했는데 BB에서 콜 받음. 플랍은 Q-7-4 레인보우. BB는 체크하고 CO는 벳하길래 나만 콜. 턴에 9 떨어지고 BB가 체크레이즈 올인을 하길래... 난 고민하다 콜했는데 리버에 K가 떨어지면서 탑페어로 팟 따버림.
- 프리플랍: CO 레이즈, BTN 3벳, BB 콜
- 플랍: Q-7-4, BB 체크, CO 벳, BTN 콜
- 턴: 9, BB 체크레이즈 올인, BTN 콜
내가 콜한 거 보면 알겠지만 난 스트레이트 드로우도 없고 그냥 탑페어 탑키커였음. BB가 어떤 핸드였을지 아직도 궁금함. 설마 셋? 너무 운 좋았음 ㅋㅋㅋ
다들 이런 핸드 경험 있으신 분?
운빨로 이긴 핸드지만 그래도 분석해 보면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 내 생각엔 프리플랍 3벳이 좀 컸던 것 같기도 하고... 다들 어떻게 생각함? 이런 핸드 어떻게 플레이하는 게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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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B 셋일 확률 꽤 높다고 봄. Qx랑 드로우 핸드 상대로 프리플랍에 3벳 크게해도 BB가 콜할 수 있는 핸드니까. 어제 나도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BB에서 셋마이닝 하고 있다가 턴에 셋 맞춰서 역전승 했었음. 운 좋게 이겼네 ㅋㅋ.








BB에서 셋이나 투페어가 나왔을 수도 있지만, 세미블러프로 올인 갈겼을 가능성도 있음. 어제 나도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상대가 스트레이트 드로우도 없는데 갑자기 올인 치길래 어리둥절했음 ㅋㅋ.

BB의 레인지에 셋이 있을 확률은 4.8% 정도고, 이 핸드에서 셋일 확률은 QQ, 77, 44 셋 중 하나여야 하니 약 2.4%라고 봅니다. 블러프였을 가능성도 꽤 있으니 콜한 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BB 셋이었을 확률 꽤 된다고 보네요. 헬무스 영상에서 비슷한 플레이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프리플랍 3벳 사이즈는 어떤가요? 스몰볼 하시는 것 같은데 폴드 에쿼티랑 밸런스 맞춰서 3벳 사이즈 조절하신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