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피크 시간에 만난 셋 오버 셋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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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피크 시간에 1/2 라이브로 갔는데 꽤나 골치 아픈 핸드가 있어서요. 제가 UTG에서 JJ로 오픈했고, 버튼이 콜, BB도 콜해서 3웨이 팟으로 갔습니다. 플랍은 Jh7s2d로 제가 탑셋을 잡았고, BB가 체크해서 제가 2/3 팟 벳, 버튼이 콜하고 BB가 리레이즈를 날리더라고요. 여기서 저는 올인을 박았는데 버튼이 즉시 콜을 하고 BB도 타이머 눌러서 콜했습니다.
턴은 2c로 브릭이 떴고 쇼다운에서 버튼이 77을 보여주고 BB는 77을 들고 있었네요. 제가 셋 오버 셋을 맞은 건데도 버튼이 바텀셋으로 콜해서 트리플업 당한 상황입니다. 솔버 기준으로는 이 플랍에서 셋이면 스택을 넣는 게 맞다고 알고 있는데, 라이브 특성상 저런 라인이 자주 나오진 않아서 좀 고민이 됩니다. 특히 버튼의 콜 레인지를 생각했을 때 제가 너무 좁게 잡은 걸까요?
그라인딩 하면서 이런 냉탕에 빠지면 멘탈이 좀 힘들던데, 다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ㅠㅠ 리뷰해보면 그냥 쿨러라고밖에 안 보이는데, 혹시 플랍에서 슬로우 플레이를 할 여지가 있었을까 싶어서요. 레인지 어드밴티지랑 스택 깊이 고려하면 그냥 죽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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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오버 셋은 그냥 쿨러죠. 3웨이에서 슬로우 플레이는 손해라 스택 넣은 게 맞고, 버튼이 바텀셋으로 트리플업한 건 확률상 희귀한 케이스네요. VPIP 낮추고 그라인드 하다 보면 언젠가 돌아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