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턴에서 말렸는데... 이 핸드 괜찮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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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왔는데 포커 생각이 계속 나네요. 오늘 2NL에서 재미있는 핸드 있었음.
그 핸드 얘기 좀 해볼게요
UTG에서 AJo 들고 있었는데, UTG+1이 레이즈하고 제가 3벳. 나머지는 다 폴드하고 헤즈업으로 진행. 플랍은 T⋄︎ 8⋄︎ 3♠️ — 넌드류 나오고 UTG+1이 벳, 제가 레이즈했음.
근데 턴에 7⋄︎ 떨어지면서 다이아 드로우가 더 강해졌음. 상대가 또 벳 나오길래 고민 좀 했는데, 콜했음. 리버는 2♠️로 페어 안맞아서 상대 체크. 저도 체크하고 쇼다운 가서 이김.
리뷰해보니
- 3벳은 괜찮았나? 상대 레인지 고려했을 때
- 턴에서 콜한 거, 드로우 너무 많아서 리버에 역전당할 확률 높았는데...
결과적으로 이겼지만 계속 찝찝함. 여러분 같으면 어땠을까요? 턴에서 폴드할 걸 그랬나? 핸드 히스토리 첨부했으니 의견 좀 나눠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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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벳은 유효했다고 봅니다. 상대 레인지에 AK, AQ 같은 핸드가 많을 테니 에쿼티에서 앞설 확률이 60% 넘죠. 턴 콜은 리버 액션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2♠️에 상대가 체크했으니 폴드로 돌아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2/$5 제주 라이브에서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난 턴에 폴드했음. 드로우 너무 많이 고려해야 돼서 너무 힘듬. 나였으면 턴에 폴드하고 다음 핸드 기다렸을 듯.





상대의 3벳 콜 레인지를 생각했을 때, 플랍에서 넛류 드로우가 없는 AJo로 레이즈한 건 조금 공격적이었다고 봅니다. 통계상 AJo로 3벳했을 때 상대가 콜하면 에퀴티가 많이 떨어지니까요.

카지노 로얄 보고 포커 시작한 입문자라 아직도 공부 중인데, 3벳은 스탠다드한 플레이 같아요. 본문처럼 상대 레인지 생각하면 턴에서 폴드하기 쉽지 않았을 거 같은데, 다이아 드로우가 너무 강해진 거 보면 콜이 아니라 폴드했어야 했나 봐요. 본드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 봤는데, 영화처럼 멋있게 블러프로 돌리거나 해야 하는데 전 아직 실력이...
